신대방동 보라매공원 2007년까지 대대적 정비

파이낸셜뉴스       2002.03.14 07:35   수정 : 2014.11.07 12:16기사원문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이 오는 2007년까지 158억여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아파트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쾌적한 환경을 갖춘 대규모 공원을 인근에 두게 돼 공원권 아파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공원을 낀 아파트들은 ‘환경 프리미엄’을 보장받고 있어 이 지역에 조성돼 있거나 건설중인 아파트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볼 만하다.

이 지역은 롯데·애경·경방필·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데다 문창·영림·대길초등학교, 성남·대림중, 성남고, 수도여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대림성모·강남성심·한독·구로한방병원 등 대형 병원들도 가까이 있다.

◇어떤 아파트가 있나=오는 2003년 2월 입주예정인 경남아너스빌은 무림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24∼50평형 427가구로 이뤄져 있다. 24평형 분양가가 1억2700만원이었고 분양권이 1억4700만원대에 거래된다. 현재 분양가에 비하면 비교적 싼편이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서울도시개발공사가 짓고 있는 도개공 아파트는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33평형이 7개 타입으로 세분화돼 있다. 총 423가구 규모다. 분양가가 1억7500만원 있었던 33E평형이 2억2500만∼2억9000만원에 거래된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지난해 롯데건설이 분양한 롯데낙천대는 22∼39평형 734가구로 지어진다. 신생·원호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30, 39평형은 모두 조합원 물량이어서 일반 분양분이 없다. 1억8400만원에 분양된 29평형 분양권이 2억1000만∼2억4000만원에거래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7호선 신풍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인 이중 역세권 아파트다. 입주는 오는 2003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주상복합인 보라매 쉐르빌은 49층 1개동에 49, 67A?^B평형 246가구로 지어진다. 3억4916만원에 분양된 49평형은 3000만∼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67평형은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난방 방식으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어떻게 개발되나=서울시는 보라매공원에 올해 35억2800만원을 들여 축구장·다목적운동장·농구장·육상트랙·테니스장 등 스포츠시설과 어린이놀이터, 게이트볼장, 피크닉장 등을 새로 만든다.

또 수림대와 산책로를 꾸미고 인공암벽, 롤러브레이드장, 어린이 모험 놀이터 등이 설치된 ‘X-게임 월드’를 1000여평 규모로 조성한다.


오는 2003년에는 72억2400만원을 들여 8만5000여평의 녹지에 잔디광장과 화훼정원, 수변공원, 야외무대, 기념동산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04∼2006년에는 50억4100만원을 투입, 에어파크와 생도의 정원, 분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스포츠센터, 전자도서관을 민간자본으로 지을 방침이다.

이밖에 오는 2007년 이후에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어린이 생태교실, 과학실험관, 천체관측관 등을 만들 계획이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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