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류 결국… 팀성적 부진등 중압감 19일 사퇴회견 가질듯
파이낸셜뉴스
2004.04.18 11:04
수정 : 2014.11.07 19:10기사원문
포르투갈 출신의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결국 스스로 옷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코엘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19일 오전 기술위원회를 열어 유임 또는 경질 등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피력한다. 코엘류는 지난해 2004아시안컵 예선에서 오만과 베트남에 연패했던 ‘오만쇼크’에 이어 최근 세계 축구 최약체나 다름없는 몰디브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의 부진으로 심한 중압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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