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TV부품주 感좋다

파이낸셜뉴스       2005.02.02 12:31   수정 : 2014.11.07 21:57기사원문



‘슬림형 브라운관(CRT)TV 부품주도 뜰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슬림형 브라운관 TV를 출시하면서 관련 부품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슬림형 브라운관 TV는 기존 브라운관 TV보다 두께가 3분의 1가량 얇은 형태로 화질은 양호하지만 두껍다는 단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고가인 액정표시장치(LCD) TV와 경쟁할 만하다는 평가다.

2일 주식시장에서는 CRT TV 부품주인 휘닉스피디이, 자화전자, 동양크레디텍, LG마이크론은 조정장에도 불구,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태형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도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CRT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해외 경쟁업체들은 사업을 철수하는 움직임이어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CRT업체들의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욱이 삼성전자, LG전자의 슬림형 TV출시로 향후 가격경쟁력을 감안, CRT TV부품주의 성공이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CRT 부품주중 LG마이크론은 기존 주력인 CRT용 섀도 마스크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LCD 포토마스크,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후면판 등의 신규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투자포인트로 부각됐다.

자화전자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던 CRT용 PCM 매출이 중국공장 생산증가에 힘입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휘닉스피디이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기존 CRT용 부품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