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가로본능’ ‘김태희폰’ 후속 출시

파이낸셜뉴스       2005.03.24 12:47   수정 : 2014.11.07 20:01기사원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가로본능폰’과 ‘김태희폰’의 후속모델을 각각 내놓았는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가로본능(가로보기)폰의 후속모델 ‘가로본능Ⅱ(SCH-V600·첫번째 사진)’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가로본능폰에 비해 크기는 작아진 반면 곡선을 강조함으로써 디자인면에서는 세련미가 더해졌다. 손이 작은 여성들이 감싸 쥐는데 부담이 없고 충분한 간격을 두고 버튼을 배치해 기능성과 편리함이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MSM6500’ 고속 중앙처리장치(CPU)칩을 탑재함으로써 메뉴이동과 게임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가로화면형 게임 2가지와 세로화면형 게임 3가지 등 5가지 게임이 내장돼 있다.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은나노코팅 기술과 관련 국내에서는 최초로 ‘S마크’를 획득했으며 100만화소 카메라와 보조메모리, MP3,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60만원대로 책정됐다.

LG전자도 ‘김태희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후속모델(LG-LP5200·두번째 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해외업체의 기술이 아닌 LG전자 모바일 멀티미디어연구소의 자체 순수 기술로 개발한 화자독립형 음성인식 엔진인 ‘엠보이스(mVoice)’를 탑재해 음성 다이얼 및 메뉴 음성인식기능 구현은 물론 기존기능 대비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특히 ‘똑똑한 김태희폰’으로 이름 붙인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이 한글만을 인식하는 한계를 뛰어 넘어 국내 최초로 알파벳, 숫자까지 인식 가능해 최대 1000명의 폰북 등록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이전 음성인식 기능과의 차별성을 더했다.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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