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출입문 폐쇄
파이낸셜뉴스
2005.04.07 12:49
수정 : 2014.11.07 19:32기사원문
건강보험공단은 7일 사회보험노조가 전보철회를 요구하며 공단 본관에서 농성을 벌이려는 것과 관련,출입문을 폐쇄했다.
이에 따라 민원업무가 중단돼 보험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도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노조가 요구하는 전보철회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전보로 큰 불편을 겪는 직원이 있다면 노사가 참가하고 있는 고충처리위원회에서 해결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노조는 “출입문을 통제해 민원불편을 초래한 것을 노조의 책임으로 전가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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