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보스,KT피인수설 급등, 관계자 “결정된 사항 없어”
파이낸셜뉴스
2005.11.01 13:52
수정 : 2014.11.07 12:35기사원문
포이보스가 KT의 지분 양수설에 힘입어 급등했다.
1일 포이보스는 전일보다 380원(14.87%)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293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일거래량도 개인투자자가 몰리면서 전일의 4배가 넘는 652만여주를 기록했다.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KT가 포이보스 지분 인수 가격으로 2400∼2500원 정도를 책정하는 등 사업 양수 작업이 급류를 타고 있다는 소문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이보스 관계자는 “KT측과 투자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포털사이트 인수에 대한 사항도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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