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두바이에어쇼 ‘亞최고참가업체상’
파이낸셜뉴스
2005.11.24 13:54
수정 : 2014.11.07 12:00기사원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두바이에어쇼 2005’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정부로부터 ‘아시아 최고 참가업체상’을 수상했다. 국내 항공업체가 세계적인 국제에어쇼에서 최고 참가업체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AI 정해주 사장은 두바이에어쇼 3일째인 22일 오후(현지시간) 에어쇼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행사장에서 세이크 아메드 빈 사에드 알 마크툼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행사에는 에어쇼에 참가한 700여개 업체 대표와 각국의 공군 관계자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KAI는 이번 두바이 에어쇼를 통해 국산 초음속 항공기인 T-50을 처음으로 해외시장에서 선보였으며 주요 수출대상국 관계자들에게 시범비행과 실물 항공기 전시 등 활발한 수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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