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용수입쌀 백미로
파이낸셜뉴스
2005.11.30 13:55
수정 : 2014.11.07 11:53기사원문
쌀협상 비준 동의안 가결에 따라 내년 3월께 시판할 쌀은 백미를 수입하기로 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지난 달 30일 국회에서 박홍수 농림장관, 정장선 제4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시판용 수입쌀은 부정유통 가능성이 적은 포장 형태의 백미로 수입하기로 했다.
또 시판용 수입쌀에 대해서는 수입이익금을 부과해 이를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으로 적립키로 했다.
수입쌀 등급은 나라별로 1등급과 3등급을 50%씩 배정,시장 반응을 일단 지켜보기로 했고, 가공용 수입쌀은 전량 3등급 현미로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소비자와 농민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시판용 수입쌀은 12월초 의무수입물량 입찰공고, 내년 1월 입찰실시 및 계약 등을 거쳐 3∼4월에 소비자에 판매될 예정이다.
/ morning@fnnews.com 전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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