輸銀,미국 輸銀과 공동보증 계약

      2006.02.21 14:21   수정 : 2014.11.06 12:24기사원문


수출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의 신규 화물기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수출입은행과 공동보증계약(Co-financing Guarantee)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04년 10월 두 은행이 체결한 기본협약에 따른 것으로 화물기 도입 지원거래는 이번이 두번째다.
아시아나 항공은 미국 보잉사로부터 B747-400F형 화물기 1대 도입하기 위해 구입자금 1억8327만달러 중 1억3786만달러를 미국 수은과 한국 수은으로부터 각각 공동보증을 받는다.

공동보증 규모는 미국 수은이 전체보증의 70%인 9651만달러, 한국 수은은 30%인 4136만달러로 전세계 상업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측은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돼 향후 항공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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