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 사랑의 집짓기 사업
파이낸셜뉴스
2006.09.07 12:26
수정 : 2014.11.05 12:37기사원문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될 국제 해비타트 운동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이의근)는 6일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현지에서 ‘칠곡 사랑의 마을’ 건립사업의 첫 삽을 뜨고 본격 추진했다.
대림산업(주)에서 기초·골조·전기·설비공사를 후원하고, 대구·경북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입주자들이 직접 참여해 집을 짓는다.
가구당 면적은 20평 규모로, 입주자들은 땅값과 인건비를 제외한 공사비 원가(약 3400만원)의 10%를 선납한 뒤 나머지 금액은 15년에 걸쳐 무이자로 분할상환하게 된다.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 대구경북지회는 2001년 대구시 동구 용계동 5가구를 시작으로 경산 남천면 삼성리 40가구 등 지금까지 총 45가구를 건립해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했다.
이의근 이사장은 이날 기공식 자리에서 “45년간의 공직생활 마감 이후 해비타트 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은 행운이지만 책임감도 남다르다”면서 “봉사 차원을 넘어 공동체 의식이 범 국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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