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교사, 서울은 52% 광주는 전무
파이낸셜뉴스
2006.10.09 10:13
수정 : 2014.11.05 11:25기사원문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9일 수도권과 지방 초등학교의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율이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이 이날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564개 초등학교 가운데 원어민 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전체의 52%인 293개교인 반면 광주와 강원, 전북 등 3개 지역에는 원어민교사가 배치된 초등학교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 의원은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된 학교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교 학생들보다 외국인과 의사소통 능력이나 외국어 학습능력에서 훨씬 강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면서 “공교육 과정에서 지역·학교간 이러한 불균형은 하루빨리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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