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극펀드, 전문가 분석
파이낸셜뉴스
2006.10.20 08:29
수정 : 2014.11.05 02:30기사원문
3개 펀드 중 자금이 가장 많이 모인 펀드는 '대한태극곤주식자'펀드이다.
2005년 8월초에 설정된 이래 약 1년2개월여가 경과된 현재 펀드 설정 규모는 2496억원. 적립식 투자자가 많아 설정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수익률 순위가 상대적으로 하위권으로 밀려난 것은 펀드가 편입하고 있는 모펀드의 수익률 때문이다.
펀드가 편입하고 있는 4개의 모펀드 중 '대한태극유망중소형주식모'펀드와 '대한태극배당모' 펀드의 수익률이 저조한 편이다. 특히 '대한태극유망중소형주식모' 펀드는 지난 16일 기준으로 지난 3개월 수익률이 0.70%, 연초 대비 마이너스 9.99%로 연초 이후 성과가 좋지 않다.
이 펀드는 지난 연말까지는 다른 모펀드에 비해 수익률 기여도가 우수했지만 올 들어 중소형주의 상대적 약세가 반영됨에 따라 수익률이 낮아졌다. '대한태극배당모' 펀드 역시 투자자산의 30∼40%를 중소형주 종목에 투자하고 있어 이들 두개 펀드에 40%를 투자하는 '대한태극곤주식자'펀드의 수익률도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계획해 둔 스타일 배분 비중에 따라 모펀드 간 분산투자가 되는 이 펀드의 특징을 감안할 때 최근 들어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단기적으로 투자자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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