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외부개발자 힘빌려 변화 모색”
파이낸셜뉴스
2006.10.31 17:09
수정 : 2014.11.04 19:57기사원문
다음이 주요 서비스의 응용프로그램 환경(API)을 공개하는 등 외부 개발자들과의 협력, 공생을 강화한다.
다음은 응용프로그램, 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해 API를 공개하는 등 외부 개발자 지원 협력 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다음은 지식검색·게시판·카페·블로그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검색 API, 글쓰기와 영상 올리기 등을 지원하는 블로그 API, 특정상품 정보와 상품 검색을 제공하는 디앤샵 API, 할인 항공권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여행 API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부 개발자들은 카페·게시판·블로그의 검색 결과, 디앤샵의 특정 상품 정보나 상품 검색 결과를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이용하거나 다른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다음은 앞으로 카페 등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해서도 API 공개를 넓히는 등 이용자가 즐겨 쓰는 서비스의 API를 공개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다음은 또 기술 공유 사이트인 다음 DNA를 개설해 API 공개·개발 지침, 공개 API로 구현된 우수 샘플 코드·서비스 예제, 공개 소프트웨어(SW) 지원 정책, 다양한 기술 주제에 대한 다음 내부의 논문 등 지식·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다음의 이 같은 결정은 다음 자체 역량만으로 인터넷 발전을 이끄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최근 인터넷산업 추세에 따라 외부 개발력을 끌어들여 공생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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