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에 학교건립기금 1천만弗 전달

파이낸셜뉴스       2007.06.22 06:00   수정 : 2014.11.05 12:11기사원문

포스코가 해외 생산법인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이 진출해 있는 중국 장쑤성 장자강시에 국제학교 건립을 위한 기금 1000만달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관계자는 “장가항포항불수강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장자강시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자강시는 이 기금으로 장자강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는 국제학교를 비롯해 기숙사 등 관련 시설을 짓고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양질의 수업과정을 개발하거나 교육 시키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 이윤 사장은 “앞으로 이곳에 국제학교가 설립되면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최고의 교육 산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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