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타 月 3억대 매출 기록” 이길순 사장

파이낸셜뉴스       2007.07.23 17:14   수정 : 2014.11.05 09:11기사원문



기능성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다윗 기업’ 에어비타가 골리앗 같은 대기업, 중견기업의 틈바구니에서 약진하고 있다.

에어비타 이길순 사장은 23일 “최대 성수기인 올 봄 황사철에 월 3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총판이나 대리점 없이 직접 일산 본사에서 주문받은 것치고는 괜찮은 편”이라고 밝혔다.

에어비타는 필터형이 주류인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음이온식 제품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필터 교환이 필요 없고 건강에 좋은 음이온까지 방출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에어비타의 장래를 밝게 하는 것은 법인 특판영업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올 들어 KT, 한국전력, 특허청에서 선물용으로 대량 주문하는 등 법인 특판 영업이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에어비타는 중소기업 제품이란 장점을 십분 활용해 특판 영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 하반기부터 소비자에 직접 제품을 알리는 홍보 마케팅에 주력,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사장은 “창업 5년차에 접어들면서 은행 빚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대기업처럼 마케팅에 수십억원을 쓸 수 없지만 연구와 생산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사업에 자신이 있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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