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4개국 집중투자 유리자산 ‘노르딕 펀드’
파이낸셜뉴스
2007.08.02 07:03
수정 : 2014.11.05 07:01기사원문
유리자산운용은 1일 북유럽 4개국에 집중 투자하는 ‘유리글로벌노르딕펀드’를 출시, 2일부터 동양종금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부국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리글로벌노르딕펀드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의 노르딕 4개국의 주요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4개국의 140여개 종목이 편입될 예정이며 북유럽 자산운용사인 한델스방켄이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노르딕 4개국은 경제 성장률과 기업 경쟁력이 높으며 노키아, 볼보, 스카니아 등 전통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기업이 많다”며 “또 4개국이 서로 같으면서도 다른 경제구조를 갖고 있어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리자산운용은 한델스방켄의 북유럽 펀드매니저가 다음날 한국을 방문해 북유럽 경제 현황과 펀드운용 전략 등을 고객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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