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마케팅 강화” 중국삼성

파이낸셜뉴스       2007.08.07 17:08   수정 : 2014.11.05 06:17기사원문



“이제는 베이징올림픽이다.”

삼성전자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1년 앞두고 중국 현지 올림픽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중국 삼성은 임직원 전원이 삼성 올림픽 통합디자인 시스템(SOVIS·Samsung Olympic Visual Identity System)으로 디자인 된 올림픽 배지를 달고 근무하기로 했다.

중국 삼성 박근희 사장은 “올림픽 배지 달기 캠페인은 중국 삼성 임직원 모두가 베이징올림픽을 지지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적극 후원한다는 뜻”이라며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국 삼성은 또 전 임직원들의 명함도 ‘SOVIS’가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PC의 화면보호기 등 사무기기에도 SOVIS를 적용해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중국 삼성은 아울러 올림픽을 소재로 한 ‘임직원 합창대회’와 ‘임직원 사진대회’ 등 다양한 사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 중국 삼성 홈페이지(www.samsung.com.cn)를 통해 중국인들의 올림픽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켜 나가기로 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사진설명=중국 삼성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올림픽 1주년 기념 휴대폰 판촉활동'을 전개, 휴대폰 구입자들에게 올림픽 마스코트 '푸와'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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