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홈피 해킹, 서비스 중단
파이낸셜뉴스
2007.11.21 17:52
수정 : 2014.11.04 19:35기사원문
사법연수원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2일께 사법연수원 홈페이지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해커의 공격을 받아 다운됐다.
사법연수원은 해킹 직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에 수사를 의뢰한 데 이어 법원행정처의 지원을 받아 복구작업을 벌여 왔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연수원생들의 성적 등 개인정보는 별도 서버에 저장돼 있기 때문에 유출 우려가 없다”며 “보안기능을 강화한 새 홈페이지를 다음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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