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47명 실무교수진 확보 “준비 OK”
파이낸셜뉴스
2008.04.24 16:29
수정 : 2014.11.07 07:06기사원문
한양대학교 로스쿨은 대형(종합형) 로스쿨에 걸맞게 국제소송법무 특성화프로그램, 지식ㆍ문화산업법무 특성화프로그램, 공익ㆍ소수자인권법무 특성화프로그램 등 3개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 중 국제소송법무의 경우 주로 국제분쟁해결과 관련된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미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BK21 사업으로 지정돼 제1차년도 전국 최고 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양대 로스쿨은 현재 47명의 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로스쿨 개원시 총 49명의 교수진으로 출발하게 된다.
특히 한양대 로스쿨은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겸비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를 위해 최고의 역량을 갖춘 실무가 출신 교수들을 지난 수년간 확보해 왔다.
국내 저작권 분야의 권위자인 박성호 교수, 중앙노동위 공익위원 출신의 박수근 교수, 국가인권위 인권정책본부장 출신의 박찬운 교수,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의 박재완 교수, 판사 출신으로 김앤장에서 근무한 경력의 김차동 교수 등 법조 실무교수뿐만 아니라 국세청 및 옛 재경부의 조세법 실무가 출신의 오윤 교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출신의 강병호 교수, 공정거래위원회 서기관이었던 이호영 교수, 외교통상부 외교관이었던 이재민 교수 등 비법조 실무가 출신 교수를 확보했다.
한양대 로스쿨의 시설 역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사실상 거의 모든 시설을 이미 완공한 상태다. 4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법학관 콤플렉스를 2007년 모두 완성했다.
그 중 최첨단 계단식 강의시설인 제3법학관(마이크가 필요하지 않은 집음 음향시설 및 전자칠판 등을 갖춤)과 국내 법학도서관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지하 4층 지상 4층의 법학도서관(열람석 654석)을 통해 로스쿨 학생 전원에게 지정 열람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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