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품 남성복 계속 발전할것” 스테파노리치

파이낸셜뉴스       2008.05.13 17:48   수정 : 2014.11.07 04:55기사원문



“일본 고객들이 폐쇄적이고 브랜드 이름에만 치중한다면 한국고객들은 미래지향적이며 브랜드에 대한 식견이 넓다. 이러한 한국고객 때문에 한국 명품 남성복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

지난 12일 방한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을 찾은 이탈리아 명품 슈트 브랜드 ‘스테파노리치’의 최고경영자(CEO) 겸 디자이너인 스테파노리치는 한국 진출 배경과 국내 명품시장 발전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스테파노리치는 실크 캐시미어와 악어가죽 등 최고급 소재와 150수 이상 고급 원단만을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초고가 브랜드로 갤러리아백화점이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스테파노리치는 “한국 패션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한국 고객들의 패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길에 공항과 거리에서 본 한국 사람들의 패션을 보고 그렇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파노리치는 기성복처럼 많은 양의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상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즐길 줄 아는 소수의 고객을 위해서 수트를 제작한다”며 “가격과 타협 없이 모든 곳에서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해 진적한 럭셔리 남성복을 완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파노리치는 이어 “특별하다고 함은 희귀한 재료와 정교한 디테일, 컬러의 조화와 함께 창조력이 깃들어 있는 제품”이라며 “그러나 무엇보다 이를 즐길 줄 아는 착용자의 마인드가 필수”라고 덧붙였다.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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