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농촌진흥청,세계 첫 양조 쌀 ‘설갱미’ 개발

파이낸셜뉴스       2008.05.25 18:47   수정 : 2014.11.07 03:35기사원문



국순당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규격화를 위한 세계 최초의 양조용 쌀 ‘설갱미’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국순당은 다음달 초 설갱미를 비롯한 기능성 벼 품종의 양조적성 공동연구 및 계약재배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키로 했다.

국순당은 충남, 충북, 경북 지역의 110여농가(400㏊)와 재배계약을 체결, 2500여t의 설갱미를 생산해 전통주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지난해 설갱미를 이용한 ‘테스팅 상품’을 출시한 결과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평가를 얻어 올해부터는 쌀을 원료로 하는 국순당의 주요 제품에 설갱미를 이용하기로 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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