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 구로동 사옥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파이낸셜뉴스       2008.09.09 16:04   수정 : 2014.11.06 01:45기사원문

영상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윈포넷은 9일 서울 구로동 사옥을 39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원포넷은 이날 공시를 통해 “구로동 사옥 매각이 안양 호계동 신사옥 완공으로 본사 이전에 따른 후속조치며 매각차익 17억원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약 39억원의 현금유입으로 재무구조 안정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통화옵션 파생상품 손실이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며 “평가손실이 환율상승과 비례해 증가하지 않으며, 오히려 환율이 상승할수록 수출대금에 대한 환차익이 파생상품 손실분을 상쇄해 외화관련 손실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윈포넷은 상반기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2008년 매출목표 280억원과 영업이익 48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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