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경연대회 개최,국내외 260여명 참가
파이낸셜뉴스
2008.10.09 21:42
수정 : 2014.11.05 11:36기사원문
대전시는 ‘2008 세계 창의력 경연대회(WCF-2008)’가 학생부 국·내외 64개팀 200여명과 일반부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12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창의력 경연대회는 지난 1997∼2004년 8년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공동주최로 진행된 국내 수준의 창의력 경연 대회를 2005년부터 세계대회로 확대한 것으로 올해는 WTA총회와 병행 개최된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팀(2인 1조)별로 예선을 거쳐 과제에 따라 창의적인 문제해결 경연을 벌인다.
대회 참가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각급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해 인터넷을 통한 예선을 거쳐 선발됐다.
해외팀으로는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10개국 90여명이 참여한다. 영어로만 진행하는 학생부(초·중)는 주어진 단기문제와 사전 공지한 장기 과제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평가한다.
/대전=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