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천공이 왜 여기서 나와?” 美 CES서 포착된 ‘尹 멘토’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8 15:04

수정 2026.01.08 15:12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2026에 무속인 천공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SNS 캡처) 2026.01.08. /사진=뉴시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2026에 무속인 천공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SNS 캡처) 2026.01.08.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2026에서 역술인 천공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천공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CES2026 행사장에서 천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현지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이 찍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천공은 트레이드마크인 길게 늘어진 흰 수염과 하나로 묶은 백발에 흰색 도포 차림이었으며, 목에는 CES 행사 참가자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천공은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서 인공지능(AI)를 주제로 강의를 한 바 있다. 이를 두고 AI와 첨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CES 2026에 관람객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천공은 그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2022년 4월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대표적이다.


일각에서는 천공이 윤 전 대통령의 멘토나 비선 실세 역할을 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대통령실과 천공 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