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캐스트 결국 파산
파이낸셜뉴스
2009.03.26 14:44
수정 : 2009.03.26 13:58기사원문
UCC 동영상 사이트 엠엔캐스트가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소리바다는 엠엔캐스트에 대해 오는 31일 파산신고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엠엔캐스트는 지난 24일부터 동영상을 블로그 또는 카페 등 외부 사이트로 그대로 옮겨 재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명 ‘퍼가기’ 기능을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리바다는 엠엔캐스트 사이트를 오는 4월 1일 사이트를 폐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자료 등을 백업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잠정적으로 열어둘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 엠엔캐스트를 운영하는 에스엠온라인 조근주 부사장은 “자구노력을 많이 했지만 한계에 부딪친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엠엔캐스트는 올해 들어 자금난으로 인해 장기간의 서비스 중지를 거쳐 지난달 서비스를 정상화한 바 있다.
/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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