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태국산업기계박람회’ 6개 中企 파견

파이낸셜뉴스       2009.05.12 22:19   수정 : 2009.05.12 22:19기사원문



【울산=권병석기자】 울산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국제산업기계박람회(Intermarch 2009)’에 울산의 6개 중소기업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밸브, 튜닝을 생산하는 ㈜세원금속(대표 안진현), 자동차 연료주입관을 생산하는 ㈜영광피엠에스(소장 강석호), 롤 포밍을 생산하는 롤이엔지(대표 이상관), 기계 및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엔케이산업(대표 신은숙), 에어모터 스핀틀을 생산하는 ㈜테크노라이즈(대표 이종렬), 자동화설비를 생산하는 스카이(대표 서영주) 등이다.

울산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들에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를 지원하고 박람회 개최기간에 울산관 독립부스를 운영해 해외 바이어 상담, 현지 바이어 미팅 등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각국의 기계 및 자동차 관련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특히 일본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동남아시아에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 중소기업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태국국제산업기계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기계 전시회로 지난해 울산시는 6개 중소기업을 파견, 348건 976만달러의 상담실적과 16건 88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bsk73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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