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터스 뉴욕라이프 회장 “한국에 2∼3년간 2억弗 투자”
파이낸셜뉴스
2009.06.03 10:10
수정 : 2009.06.02 22:14기사원문
“뉴욕라이프는 향후 2∼3년간 전 세계적으로 7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한국법인에 2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이어가겠다.”
테드 매터스 뉴욕라이프 회장은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시장에서의 경영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한국 뉴욕라이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중견보험사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특히 “중년여성층을 새롭게 공략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영업조직을 확충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지원조직도 크게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미국 경제상황에 대해 펀더멘털이 완전 회복되기 위해 1∼2년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수개월간 신용시장 기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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