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워터시티 조성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09.07.10 17:10
수정 : 2009.07.10 17:08기사원문
【인천=조석장기자】송도국제도시가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의 휴식공간을 만드는 ‘워터시티(Water City)’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워터시티 구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워터시티 구상은 인천시의회 김용재 의원이 올 초 송도국제도시 주변을 수로로 연결해 관광 및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 세계 명품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특히 5·7공구와 11공구 사이에 수로를 만들면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인천 내항과 10·11공구, 6·8공구 등 모두 4곳의 입구에 수문을 설치하면 재난을 대비한 유수지 기능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수로생태공원인 북측유수지를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다차원적인 레저공간 기능으로 전환하고 11공구를 관통하는 수로 및 호수를 조성, 수변문화공간과 인공섬, 전망대 등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10공구 수로는 해수를 이용한 호수공원을 조성하는 6·8공구 친수공간과 11공구 수로 및 호수를 연결, 수변문화공간과 보행로, 선착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내 수로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용현 갯골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된 블루네트워크를 구축, 인천시가 워터시티의 면모를 갖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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