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이식물 표면 단백질 흡착 방지 기술
파이낸셜뉴스
2009.07.20 22:23
수정 : 2009.07.20 22:23기사원문
국내 연구진이 임플란트와 같은 생체이식물 표면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흡착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태기융 교수(39)와 서강대 신관우 교수(39)팀은 이 같은 연구성과를 영국 왕립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널 ‘연성물질(Soft Matter)’에 21일 내부표지 논문으로 게재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생체이식 재료의 표면 개선에 사용되는 자기조립 분자가 생체모사 표면압력에 따라 변하는 나노구조를 실시간으로 분석했다. 또 다양한 조건에서 단백질의 흡착 정도를 분석, 단백질 흡착 방지를 위한 최적의 조건도 제시했다. 연구에는 미국 표준기술연구소의 중성자반사율장치가 이용됐다.
연구진은 “앞으로 의학용 임플란트 등의 표면개질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서강대와 원자력연구원이 개발 중인 중성자반사율장치가 오는 2010년 완공되면 국내에서도 유사한 연구가 더 많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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