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인도 방갈로 지하철 AFC’ 수출 계약
파이낸셜뉴스
2009.08.20 22:26
수정 : 2009.08.20 22:26기사원문
삼성SDS는 1500만달러 규모의 ‘인도 방갈로 지하철 승차권 발매자동화설비시스템(AFC) 1단계 사업’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S는 델리시의 AFC 시스템 설치와 테스트를 담당했던 인도 유일의 AFC 경험 업체인 칼린디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 유수의 업체들을 물리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지난해 델리 지하철을 시작으로 도시별 지하철 건설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방갈로 지하철공사(BMRC) 시바사일램 사장은 “삼성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인도의 모든 시민들이 익히 알고 있으며 이번 AFC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10년 12월 6개 역사가 1단계로 개통한 후 2012년 12월 완전히 개통할 예정이다. 총 35개 역사 중 31개의 고가 구간과 4개의 지하 구간 지하철에 승차권 발매자동화설비(AFC)가 구축된다.
삼성SDS 윤석호 부사장은 “삼성SDS는 방갈로에 글로벌연구개발센터(GDC)를 설립했으며 올 4월에는 델리에 법인을 설립해 200여명의 직원들이 인도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이미 검증된 AFC 패키지를 인도의 실리콘밸리인 방갈로에 공급하는 기회를 만들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사진설명=삼성SDS 윤석호 부사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인도 방갈로 지하철 공사(BMRC) 시바사일램 사장(왼쪽 세번째)이 19일(현지시간) 방갈로에서 ‘인도 방갈로 지하철 승차권 발매자동화설비시스템(AFC) 1단계 사업’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