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두산, 박용오 회장 사망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
파이낸셜뉴스
2009.11.04 14:09
수정 : 2009.11.04 14:09기사원문
두산그룹은 박용오 성지건설 회장(전 두산그룹 회장)의 자살설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두산그룹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지시에 따라 박용오 전 회장에 대한 장례절차를 책임 지고 처리하기로 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박용오 전 회장은 현재 두산그룹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에 고인에 대해 그룹 측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박용오 회장의 사망원인에 대해 “목을 매 사망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서울대병원으로 수사관을 급파,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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