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꽃남 뮤지컬 화랑
파이낸셜뉴스
2009.11.04 18:49
수정 : 2009.11.04 18:49기사원문
신라시대 화랑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뮤지컬 ‘화랑(부제:서라벌 슈퍼스타)’이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1관에서 공연된다.
스테디셀러 연극 ‘나생문’과 ‘친정엄마’ 등을 만든 연출가 구태환과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더 라이프’의 제작에 참여했던 최무열씨가 합작한 이 작품은 1500년전의 화랑과 오늘날의 청춘이 닮았다는 전제 아래 극을 풀어간다.
이야기는 도읍 서라벌에 ‘화랑’ 오디션 공고가 붙으며 시작된다. ‘화랑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유오, 파랑, 다함, 관랑, 문노 등 5명의 청년은 고된 훈련과 시험을 치른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춤을 선보일 5명의 배우들은 1년전 선발돼 치열한 훈련을 받은 신인들이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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