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내년 한국 성장률 4.5%로 상향
파이낸셜뉴스
2009.12.08 22:28
수정 : 2009.12.08 22:28기사원문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4.5%로 상향 제시했다.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한 IMF 미션단은 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 경제는 지난해 전례없는 자본유출과 급격한 수출감소에서 매우 인상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면서 “2010년 경제성장률은 4.5%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미션단은 “당분간 설비투자와 재고율 증가에 따른 모멘텀은 전반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이들 요인이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미션단은 “한국의 재정은 올해에 비해 내년에 성장약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 새로운 경기후퇴 조짐이 나타날 경우 경기회복세 지속을 위해 재정지출을 조기 집행하거나 필요한 경우 재정을 통한 경기대응방안을 추가로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지금까지의 통화정책은 경제회복을 위해 적절하게 수행됐다“며 “향후 몇달간 현재의 민간소비 회복세가 확고하게 정착될 경우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신중히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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