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비상교육 1000억 넘었지만 향후 주가는 글쎄

      2010.02.01 15:49   수정 : 2010.02.01 15:52기사원문
지난해 그룹 매출 1000억원 돌파 실적을 발표한 비상교육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코스피시장에서 비상교육의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3.46%(450원)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비상교육은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4억원, 20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7%, 62.8% 늘어났다고 밝혔다.

비상교육은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비상장 계열사 비상ESN, 비상교평, 비상캠퍼스 등이 매출 155억원을 기록해 그룹 전체 매출이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6월 상장한 비상교육은 이후 주가가 상장 직후 주가가 3만135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하락을 거듭해 1만1000∼1만3000원대의 박스권에 갇혀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거래량 부족과 일부 자회사의 적자로 인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다.
이때문에 매출 1000억원대에 진입했음에도 증권사 보고서가 거의 나오지 않는 점도 기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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