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맞이축제

      2010.02.03 07:44   수정 : 2010.02.03 09:29기사원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하 안산문예당)은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10 으라차차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7일 3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는 한해의 건강을 빌고 액운을 �는 ‘세시풍속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서커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벌어진다.

전당내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질 동춘서커스는 80년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국내유일의 서커단이다. 공중그네타기 등의 퍼포먼스와 음악, 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좌석 2000원, 입석 1000원으로 공연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판매한다. 공연은 오후 4시∼5시30분. 관람료 수익은 전액 문화소외계층 공연관람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전당내 중앙마당에서는 한해의 액운을 �아내는 길놀이를 비롯해 대형 짚신타기, 소원지쓰기, 팽이치기, 윷점보기등 전통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군밤, 군고구마, 어묵, 떡볶이, 번데기등 먹거리 부스도 설치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관람객들이 행사기간동안 작성한 소원지를 풍선에 매달아 한꺼번에 하늘로 띄워 보내는 ‘희망풍선 날리기’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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