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파이낸셜뉴스
2010.02.04 17:48
수정 : 2010.02.04 17:48기사원문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0포인트(0.09%) 상승한 1616.42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세계 최대 제약업체 화이자의 분기실적 실망감이 더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망분위기가 우세한 탓에 장 한때 하락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0.91포인트(0.18%) 상승한 516.23에 장을 마감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지만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데이타,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다음, 성광벤드 등이 하락했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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