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인 지 스타엠, 6대1 감자안 처리 무산

      2010.02.05 15:21   수정 : 2010.02.05 15:36기사원문
‘소액주주들의 반란’

코스닥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웰메이드스타엠(이하 스타엠)이 5일 주주총회에서 6대1 감자안을 처리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스타엠 소액주주들에 따르면 이날 주총에서 회사 측은 감자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변종은 대표가 불참하고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주총이 무산됐다.

스타엠 소액주주들은 지난해 12월21일 회사 측이 보통주 538만주 가운데 448만주 감자안 추진 의사를 밝히자 대책 모임 등을 만들어 반발해 왔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에 따르면 이날 주총장에 변종은 대표가 참석하지 않았고 감자안에 반대하는 소액주주 80여명만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차후 임시주주총회를 다시 소집해 감자안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스타엠의 주가는 전날보다 5.26%(15원) 오른 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도 평소의 배 이상인 310만주를 넘어섰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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