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무선인터넷 무한정액제 힘들다”
파이낸셜뉴스
2010.02.05 17:47
수정 : 2010.02.05 17:47기사원문
지식경제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무선인터넷 무한정액 요금제’ 도입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업체들의 통신망 용량을 생각하면 당분간 무선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도입하기는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 신용섭 통신정책국장은 5일 “일정한 요금을 내고 무선인터넷을 무제한 쓸 수 있는 무한정액제는 앞으로 무선인터넷산업 활성화를 위해 검토해야 하는 장기과제인 것은 맞지만 당장 도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또 “무한정액 요금제를 도입하더라도 이동통신사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고 통신망 용량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며 “또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적정한 요금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혀 유선인터넷 수준의 월 3만원짜리 무한정액 요금제 도입 같은 정책은 실현되기 어렵게 됐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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