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티투어 운행노선 전면 개편

      2010.02.15 09:30   수정 : 2010.02.12 16:14기사원문
【대전=김원준기자】대전시는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티투어 운행노선을 전면개편 하고 오는 17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시내순환형 단일코스를 2개코스(역사문화투어·과학투어)로 확대,테마가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새로운 투어코스는 △유림공원 △오-월드 △보문산(아쿠아리움) △우암사적공원 △동춘당 △문창시장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목척교 등을 포함,대전의 역사와 문화,과학,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또 4∼10월중에는 매주 토요일 야간투어를 실시,새로 조성된 갑천호수공원과 시민천문대,한밭수목원,대청댐 등을 둘러본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테마형으로 총34개 코스를 개발, 각종 축제와 전통재래시장, 농촌체험 코스 등을 추가하는 한편,이용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미니버스제를 도입키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녹색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친환경 하이브리드 버스 운행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리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한 시티투어 관광안내방송시스템을 구축해 대전의 과거와 현재 모습 등을 생동감있게 홍보해 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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