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패션브랜드 ‘쌈지’ 코스닥 퇴출

파이낸셜뉴스       2010.04.08 05:55   수정 : 2010.04.07 22:23기사원문

쌈지가 약속어음 3장이 부도처리되며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됐다.

쌈지는 7일 회사가 발행한 4억4600만원 규모의 약속어음금이 위·변조됐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최종 부도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쌈지는 전날 당좌거래 정지자로 지정되면서 최종부도 사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지난해 중반 1500원대까지 올랐던 쌈지의 현주가는 잇단 부도설과 실적악화로 급락을 거듭해 165원까지 하락했다.


쌈지 주식에 대한 정리매매는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다.

쌈지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토종 패션 브랜드로 '쌈지' '아이작' '딸기' 등의 브랜드로 1990년대 중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 인사동에 '쌈지길'이란 문화공간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의 '딸기가 좋아' 테마파크를 한때 운영했었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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