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기관 간 Repo 거래 235兆
파이낸셜뉴스
2010.04.20 18:18
수정 : 2010.04.20 18:18기사원문
1·4분기 기관 간 환매조건부매매(Repo) 거래량이 크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10년 1·4분기 기관 간 Repo 거래량은 235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1·4분기 말 거래잔액은 10조14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기관 간 Repo시장의 급성장은 Repo중개기관(서울외국환중개, 한국자금중개, KIDB자금중개)의 적극적인 중개활동으로 인한 추가 수요 발굴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Repo 매도(자금차입) 부문에서는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의 거래가 급증했으며 1·4분기 말 매도잔액이 각각 2조5000억원, 4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1%와 217% 증가했다.
Repo 매수(자금대여) 부문에서는 국내 은행의 매수잔액이 3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또 자산운용사 및 외국 은행도 각각 3조8000억원, 1조3000억원으로 73% 증가했다.
대고객 Repo 거래잔액은 지난해 1·4분기 말과 비슷한 67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Repo 거래는 거래의 일방이 상대방에게 증권을 매도하면서 동일 종류의 증권을 미래의 특정일에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매매하는 거래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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