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대우證, 국내 펀드와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첫 계약
파이낸셜뉴스
2010.04.28 11:49
수정 : 2010.04.28 14:05기사원문
대우증권은 트러스톤자산운용과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증권사가 국내 펀드와 체결한 첫 PBS 계약이다.
대우증권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의 롱숏(Long-Short) 사모펀드에 대차거래, 장외파생상품거래, 위탁결제, 투자자유치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국내 헤지펀드 시장 형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PBS부 이경하 부장은 “PBS는 헤지펀드 방식의 운용을 적극 도입하려는 운용사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라며 “풍부한 국내 네트워크, 체계화된 결제시스템, 해외 펀드들과 거래를 통해 쌓은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내 펀드는 물론 헤지펀드를 준비하는 기관투자가들에게 양질의 PBS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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