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 앞에 180실 규모 호텔 들어선다
파이낸셜뉴스
2010.11.11 13:26
수정 : 2010.11.11 13:24기사원문
서울지하철4호선 동대문역세권에 18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종로6가동 289의3일대 5146㎡에 관광숙박시설을 짓는 내용의 ‘종로 4·5가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이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부지는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공동위는 이 호텔 주변에 시유지를 포함한 대규모 공개공지를 확보해 동대문성곽공원,흥인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녹지축과 이어지도록 했다. 또 기존의 시장 용도는 폐지하고 주차장은 지하에 254면 규모로 조성하도록 했다.
공동위는 강서구 방화동 855일대 63만7591㎡와 844일대 8만8691㎡에 업무 및 판매시설을 유도하고 단란주점과 안마시술소,장례식장 등의 용도를 불허하는 내용의 ‘방화1·2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의결했다.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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