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안드로이드폰으로 케이블TV 녹화
파이낸셜뉴스
2011.01.03 11:27
수정 : 2011.01.03 11:26기사원문
CJ헬로비전은 디지털 케이블방송 ‘헬로TV’의 방송프로그램을 녹화하고 관련 정보검색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아이폰’용에 이어 이번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고객들이 ‘갤럭시S’ ‘옵티머스원’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헬로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헬로TV 개인녹화장치(PVR) 서비스 가입자는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방송편성표를 보고 실시간 방송프로그램을 예약 녹화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사후서비스(AS) 신청과 관련 문의도 이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간단히 할 수 있게 했다.
향후 헬로TV 앱에 리모컨 기능을 추가하고,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노래방 마이크로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이번 헬로TV 앱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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