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가족·사장단과 칠순 만찬
파이낸셜뉴스
2011.01.09 20:32
수정 : 2011.01.09 20:32기사원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9일 칠순(七旬) 생일을 맞아 삼성그룹 사장단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념 만찬을 가졌다.
이 회장의 칠순 만찬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부사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사장단과 부인 홍라희 전 리움 삼성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자녀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회장이 신라호텔에서 삼성 사장단과 생일 기념 만찬을 갖는 것은 삼성특검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기 전인 지난 2007년 1월 이후 4년만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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