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형제들은 커피를 좋아해

파이낸셜뉴스       2011.07.12 20:52   수정 : 2011.07.12 20:52기사원문

매일유업 형제들의 커피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카페라떼'로 국내 냉장 컵커피 시장을 개척한 맏형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은 최근 커피전문점 '폴바셋'을 운영하는 등 커피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김정완 회장의 막냇동생인 김정민 제로투세븐(매일유업 자회사) 사장도 서울 청담동에 '루소랩'을 오픈했다. 커피 애호가인 김 사장은 루소커피의 원두를 직접 수입하는 CKCO&를 운영하던 중 커피전문점까지 열게 됐다.

김 사장이 수입해 온 루소커피의 원두는 할리스커피에도 공급된다. 현재 큰형의 회사인 매일유업의 냉장컵커피 '카페라떼'와 '바리스타'에도 원두를 제공하고 있다.

루소랩에선 흔치 않게 핸드드립 커피 등을 판매한다. 원두를 분쇄할 경우 커피 향이 공기 중에 노출돼 커피 자체의 향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분쇄하지 않고 로스팅만 한 원두도 판매한다.


루소랩 아카데미는 원두의 품질을 가장 중시하는데, 바리스타가 '커피 소믈리에'라면 원두의 품질을 감별하는 Q-그레이더 양성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바셋은 세계적인 바리스타 폴 바셋의 이름을 내건 커피전문점으로 1호점에서만 하루 평균 1000여잔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폴바셋은 지난 2009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총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