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로 국내 냉장 컵커피 시장을 개척한 맏형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은 최근 커피전문점 '폴바셋'을 운영하는 등 커피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김정완 회장의 막냇동생인 김정민 제로투세븐(매일유업 자회사) 사장도 서울 청담동에 '루소랩'을 오픈했다. 커피 애호가인 김 사장은 루소커피의 원두를 직접 수입하는 CKCO&를 운영하던 중 커피전문점까지 열게 됐다.
김 사장이 수입해 온 루소커피의 원두는 할리스커피에도 공급된다.
루소랩에선 흔치 않게 핸드드립 커피 등을 판매한다. 원두를 분쇄할 경우 커피 향이 공기 중에 노출돼 커피 자체의 향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분쇄하지 않고 로스팅만 한 원두도 판매한다.
루소랩 아카데미는 원두의 품질을 가장 중시하는데, 바리스타가 '커피 소믈리에'라면 원두의 품질을 감별하는 Q-그레이더 양성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바셋은 세계적인 바리스타 폴 바셋의 이름을 내건 커피전문점으로 1호점에서만 하루 평균 1000여잔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폴바셋은 지난 2009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총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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