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팀 릴OCS행 임박
파이낸셜뉴스
2011.08.16 23:20
수정 : 2014.11.05 14:21기사원문
이적에 난항을 겪던 박주영(26)의 차기 행선지로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 릴OSC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한국시각) 프랑스 언론 르퀴프는 “릴이 박주영과 입단을 합의했고, 계약기간은 2년에 연봉은 150만유로(약 23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나코는 박주영의 몸값으로 600만 유로를 원하고 있지만 릴은 200만 유로 정도 수준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막판 협상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릴의 이적료 책정은 병역문제와 연결된 박주영이 2년 뒤 이적료를 챙길 수 없다는 것 때문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주영이 릴로 이적할 경우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해씩에 그토록 원하던 꿈의 무대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선빈, 16일 1군 엔트리 등록 '로페즈도 복귀 예정'
▶ 롯데 자이언츠, 오는 20일 홈경기 2천만 관중 돌파 예정
▶ 짐 토미, MLB 통산 600호 홈런 대기록 달성
▶ 삼성-SK 3연전, 선두 경쟁에 변화 가져오나
▶ 맨시티, '2골-1도움' 아게로 맹활약 힘입어 개막전 대승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