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서두원, 부상으로 5시간 대수술 ‘12월 경기 불참’

파이낸셜뉴스       2011.11.03 14:24   수정 : 2014.11.20 12:53기사원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부상으로 대수술을 받았다.

3일 (주)로드는 ‘로드FC 004. Young Guns’에서 일본 모토무라 선수를 TKO승으로 이긴 서두원이 시합 중 오른팔 이두 근육 부상으로 약 5시간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두원은 시합 전 코뼈 수술과 어깨 부상, 봉직염으로 인해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항생제와 진통제로 훈련을 버텼으며 시합 당일에도 진통제를 투약하고 출전했었다고.

또한 서두원은 이번 수술로 인해 2011년 12월에 열리는 ‘로드FC 005 NIGHT OF CHAMPIONS’ 마지막 메인이벤트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으며 회복 상태에 따라 내년 대회 참가 여부도 결정될 예정이다.

서두원은 “비록 나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세계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지막 메인이벤트 대회 ‘로드FC 005 NIGHT OF CHAMPIONS’는 12월 3일 5시 30분부터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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