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난투극 논란, 팀 동료 올리베이라와 주먹다짐

파이낸셜뉴스       2011.12.05 10:27   수정 : 2011.12.05 10:27기사원문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22)이 팀 동료 미드필더 조슈에 올리베이라(32,브라질)과 주먹다짐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구자철 싸움’이라는 제목의 유투브 동영상이 게제됐다.

이 영상은 7초 가량으로 일본 축구선수 하세베 마코토(27)의 다큐멘터리를 찍은 일본의 한 TV매체가 찍은 것으로 볼프스부르크 팀 훈련 도중 구자철과 올레베이라가 대립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올리베이라는 구자철에게 다가가며 주먹을 먼저 날렸지만 구자철은 주먹을 피하며 몸 싸움을 벌였지만 팀 동료들이 빠르게 두 사람을 갈라놓으며 사건은 일단락 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싸운걸까?”, “구자철이 시비걸 스타일은 아닌데”, “하여튼 남미 선수들이 다혈질은 알아줘야해”, “무슨일인지 빨리 해명했으면 좋겠다”, “역시 구자철 순발력 빠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3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서 선발 출전해 52분간 활약했지만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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